청담 메이드 후기 (2017.12.16.토)

청담 메이드 후기 (2017.12.16.토)

2017.12.16. 토
청담 메이드 후기

[Posted by 클럽남녀]

 

앤써 그리고 에비뉴에 이은 청담 메이드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어떤 서비스와 어떤 분위기의 클럽인지 궁금했던 클럽남녀 팀은 청메(청담메이드)로 방문하기로 하고 청담동 방향의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도착한 시각은 1시 반 정도였고 미리 엠디분에게 부탁한 부분이 있어 특별히 에러 사항이 있진 않았습니다. 요즘 느끼는 거지만 이상하게 외출을 할 때마다 날씨가 너무 춥네요.

그래서 그런지 청메 입구에서는 오픈 이후 첫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도 사람이 너무 없어 보였습니다. 조금은 썰렁했고요. 저희가 듣기론 오픈 일인 하루 전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던데 오늘은 사실 좀 의외였습니다.

  

넓은 공간의 미로  

​앤써 아니, 청담 메이드 특유의 1층 입구로 들어섰는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미로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업장 영업방침상 주대를 저렴하게 하고 테이블 수를 늘려 일부러 미로같이 만든 거 같았는데 워낙 큰 업장이라 다른 메이드(강남. 이태원 등)보다도 테이블 자체가 굉장히 큼직하고 ㄷ자 부스로 넓게 나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처음에 자리는 1층 자리를 예약했으나 먼저 도착한 멤버들이 1층은 너무 찬 공기가 많이 들어와 춥다면서 2층으로 일렉존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저희가 잡은 테이블은 2층에 위치했고요.

그렇게 2층에서 클러빙을 즐기다가 1층으로 내려왔는데 찬바람이 엄청나게 들어왔습니다. 마치 대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처럼요.

클럽을 다니면서 더위에 힘들었던 기억은 많았으나 추위에 떤 적은 없었는데 이날 청메에서 춥다고 느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계절 탓이겠지만 지금 같이 추운 시기에 1층의 난방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추어서 클럽을 찾지 않는 손님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난방도 난방이지만 입구 쪽의 에어커튼이 설치가 되었으면 조금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전체적 분위기

이날은 미모의 여성 셀럽인 DJ소다가 나와서 디제잉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소위 빵빵 터지는 곡을 좋아하기에 약간은 제 스타일과는 맞지는 않았네요. 물론 다른 분들은 좋아하셨고요.

2층에는 조그마한 라운지와 함께 힙합존이 별도로 있는데요. 저희 팀은 보통 일렉존을 선호하는데 이날 힙존에 들어가서 분위기를 보니 힙존에 테이블을 잡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악이나 주변 클러버들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클럽을 다녀온 후 팀 회의를 한 결과 다음에 청담 메이드를 가게 된다면 힙합존 방문으로 의견이 많이 나왔네요.

 

디제이 박스 직캠 영상 (촬영 : 클럽남녀)

 

짧은 피크시간

아쉬운 점은 굉장히 짧은 피크시간이었습니다. 업장에서는 마감시간이 10시까지라고 하지만 새벽 4시 30분을 넘어가자 수량이 점점 줄더니 5시쯤 되자 휑할 정도로 사람이 빠지는 형태였습니다.

저희 클럽남녀 팀의 의견으로는 4시 이후에 줄어드는 수량을 막는 것이 청메의 가장 큰 미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렴한 주대와 넓은 공간

반면 긍정적인 요인은 굉장히 저렴한 테이블 가격과 다양한 주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희의 경우 앱솔, 엑스, 아구아, 기타 음료수로 조합을 했는데 이 다양한 조합마저도 타 클럽보다 저렴했습니다.

만약 픽업을 목적으로 클럽을 방문한 남성 클러버는 여성에게 어떤 술을 좋아하는지 멘트를 해도 좋을 듯하고요. 또 테이블 자체 자리가 타 업장에 비해 굉장히 넓은 편이라 여러 명이 가더라도 충분히 놀만한 공간을 보여줬네요.

 

Think of 클럽 남녀

이날 다녀온 청담 메이드의 전체적인 느낌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습니다. 다만 1층에 찬바람이 들어오는 문제, 난방문제가 있고 청담 메이드가 과거 앤써의 영광을 되살려 롱런하려면 반드시 4시 이후에 빠지는 손님들을 방어하여 오전 6시, 7시에도 괜찮게 놀 수 있을만한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아마 청메 운영진들이 많은 고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럽남녀 공식 네이버카페

 


에디터  :  클럽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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